세계교회협,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실행위 | 작성일 2021.11.30 조회 수:196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1. 30.(화)
세계교회협의회가 최근 스위스 보세이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과가 지구온난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교회협은 성명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가속하는 기후비상 사태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결론에 그쳤다”며 “지금과 같은 조치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막을 길이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부유한 국가들이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당사국총회에서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돕기 위해 2020년까지 매년 1000억 달러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한 걸 이행하지 않은 것도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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