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회, 한 탈북민사역자 세우기 운동 요청 | 작성일 2021.12.14 조회 수:301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2. 14.(화) 탈북민 사역자들이 북한선교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한 교회, 한 탈북민사역자 세우기 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탈북민 출신 김광호 전도사는 최근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주최한 12월 조찬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는 한국교회가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광호 전도사는 “탈북 과정에서, 또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천사와 같은 멘토가 있었다”며 “탈북민들에게 한국교회가 힘이 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읍명성교회 권형준 목사는 “지난 1년 간 자살충동을 느낀 탈북민의 비율은, 대한민국 국민 5.1%보다 크게 높은 14.6%”라며 “탈북민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관심과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