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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사관 앞 '탈북소녀상' 건립 작성일 2014.03.11 조회 수:1912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3. 11.(화)  

 

 

기독 탈북자들이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한중국대사관 앞에 ‘탈북소녀상’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탈북동포회와 선민네트워크 회원 20여명은 어제 서울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의 유엔 인권이사회 탈북난민 인정 권고 무시 규탄’ 기자회견과 항의집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에 항의하는 의미로 탈북소녀상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중국은 유엔의 권고를 거부하고 탈북자들을 강제북송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중국과 한국 정부는 탈북자 강제노역과 인신매매의 방지, 인권보장을 위해 나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탈북소녀상은 2002년 5월 중국 선양 일본 총영사관에 들어가려다 중국 공안에 붙잡히는 장면으로 유명해져 2006년 4월 부시 미 대통령과 면담한 김한미 양을 모델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탈북소녀상 건립과 관련해, “한·중 관계에 갈등이 우려된다”면서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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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