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7. 29.(화)  

청년, 대학생 선교동원을 위한 ‘선교한국 2014 대회’가 어제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박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 기간 40개 영역 120개 주제 강의가 펼쳐지는 ‘영역별 주제강의’, 다양한 선교지 정보가 제공되는 ‘선교 한마당’, 선교단체 박람회 등이 진행됩니다. 

조직위원장인 김영엽 목사는 개회를 선언하며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보내시며 하나되기를 간구하셨다”면서 “이번 대회 주제는 ‘함께’로, 예수님 말씀처럼 모두 하나돼 땅끝까지 나아가는 선교한국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첫날 저녁집회 설교에서 카리스토 오데데 목사는 “십자가는 액세서리나 목걸이가 아니라, 우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며 “우리는 십자가에 의탁함으로써 삶의 변화를 먼저 경험해야 하기에, 십자가 앞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최측은 “복음은 복음을 가진 사람을 통해 전달되고, 복음에 합당한 태도를 갖췄을 때 잘 전달된다”며 “전 세계 교회가 하나돼 세상을 섬길 때, 하나님 나라는 이뤄지고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며 세계 복음화는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