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중 24%가 어린이 | 작성일 2014.07.25 조회 수:74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7. 25.(금)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23일 현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 697명 가운데 약 24%가 어린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월드비전은 교전 시작부터 지난 17일까지 긴급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단은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의 수치를 인용해, 현재 가자지구에 있는 약 10만명이 임시 거주지로 대피했고 팔레스타인 사망자 중 170명이 어린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가자지구의 월드비전 지역개발사업장 후원아동 전원이 대피했으나 식수 시설의 절반이 훼손돼 안전한 식수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10만∼100만명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발령하는 ‘카테고리Ⅱ(투)’를 선포하고 월드비전의 예루살렘-서안-가자지구 현장사무소를 중심으로 아동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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