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7. 24.(목)  

50개국 3500여명의 기독청장년 대표들이 참여하는 제27차 기독청장년면려회, CE 세계대회가 어제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는 26일까지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 비결을 체험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세계선교의 비전을 다집니다.

개회예배에서 CE 안드레아스 루돌프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 주제인 '일어나 열방을 깨우라'는 바울이 주님께 받았던 도전적 메시지와 비슷하다"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유의 깊게 듣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자"고 말했습니다.

CE 세계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오정현, 루돌프 웨스터하이드 목사가 저녁 부흥회를 인도하고 선택강의, 특강, 뮤지컬 갈라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기독청장년면려회, CE는 80개국 93개 교단의 연합체로 등록회원만 200만명이 넘는 국제적인 종교단체며, 한국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고신 교단이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