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사태,아파르트헤이트 해법 참고해야 | 작성일 2014.07.25 조회 수:68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7. 24.(목)
최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해체 방식을 참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세계개혁교회 전 사무총장인 박성원 오이코스생명물결 대표는 지난 22일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한국 기독교 평화운동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대표는 “팔레스타인 문제는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처럼 세계 시민사회의 힘을 결집해서 이스라엘을 압박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세계 각국의 시민사회가 불매운동, 투자철회, 제재 등을 통해 이스라엘 압력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사태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팔레스타인 민중과 이스라엘 국민”이라며 “이스라엘 우익연합정권이 들어서면서 양측 민중의 희생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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