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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양성교육 현지인중심˝주장 작성일 2014.11.28 조회 수:677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1. 28.(금)



우리나라의 선교사 양성 교육이 현지인 중심이 아닌 선교사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올바른 선교에 장애가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목회자 양성’이 아닌 ‘선교 지도자 양성’라는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는 제안 입니다. 자세한 소식 강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한국선교학연구소 김활영 선교사는 ‘한국선교사들의 신학교육 사역에 대한 반성’이라는 발표를 통해, 한국 선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각 선교현장의 여건보다는 선교사 중심으로 짜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선교지역에서도 여건이 현저히 다른 한국교회를 모델로 여기는 잘못된 시각이 팽배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또 선교사 양성 교육 기관의 교육 ‘초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대부분의 신학교가 ‘교회성장학관점’에서 지도자 개발 프로그램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사도적인 선교지도자를 배출하는 게 아닌 큰 교회와 많은 성도를 추구하는 지도자가 배출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 선교사는 미래 신학교육을 위해 ‘목회자 양성’이라는 전통적 사고에서 벗어나 ‘선교 지도자와 제자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강의실을 떠나 사역현장에서 훈련하며 소규모 중심, 기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계 169개국에 파송된 한국 선교사가 3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선교사 교육이 단순히 신학자보다는 사도적 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겠습니다.


FEBC뉴스 강보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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