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1. 26.(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황용대 신임 회장은 최근 서울 강서구 강남교회에서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 평화, 생명이라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회장은 “한국교회는 재물이 근본이 된 세상과 함께 흔들리고 돈벌이가 생명보다 우선하는 사회를 방기했다”며 “심지어 교회가 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황 회장은 “한국교회의 또 다른 문제는 갈등과 분열”이라며 “앞으로 NCCK가 이 상처를 싸매는 일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