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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김영주 차기총무 재선출 작성일 2014.11.25 조회 수:619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1. 25.(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차기 총무에 김영주 현(現) 총무가 재 선출됐습니다. 하지만 선출과정에서 총대들의 의견마찰이 빚어지면서 NCCK가 주장하는 에큐메니컬 정신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강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NCCK는 어제 서울 강서구 강남교회에서 제 63회 정기총회를 열고 총무선출을 위한 비밀선거를 실시한 결과, 출석인원 146명 중 찬성 116명, 반대 27명 등이 집계돼 김영주 목사를 차기 총무로 선출했습니다.


하지만 선출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일부 총대들은 김영주 목사는 총무를 연임할 경우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정년(65세) 퇴직을 하게 되는 점을 내세워 후보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장 투표를 요구했습니다.


지난 달 NCCK 인선위원회에서 김영주 목사를 총무 후보로 최종 결정한 것에 대해 일부 총대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예장통합 정영택 총회장 등 일부는 총회 과정에서 자리를 떠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교회의 일치를 주장해오던 NCCK가 소속교단의 연합을 이루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한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NCCK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9개 교단과 5개 연합기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FEBC뉴스 강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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