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비판은 표현의 자유˝ 49.7% 조사 | 작성일 2021.12.22 조회 수:246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2. 22.(수) 우리나라 성인 절반은 동성애를 비판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며 혐오로 규정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은 최근 오피니언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국가인권위원회가 동성애자 행사인 퀴어행사를 거부할 권리를 존중한다는 정치인의 발언을 혐오 표현이라고 규정한 데 대해 49.7%가 ‘표현의 자유’라며 반대 의견을 표시했으며, 31.6%는 ‘혐오 표현’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국가인권위의 혐오 결정 권한에 대해서는 58.2%가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고,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24.1%였습니다. 길원평 동반연 운영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앞장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국민의 정당한 비판과 의견을 마치 혐오 표현, 차별 행위인 양 몰아가고 있다”면서 “혐오 차별 프레임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