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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역사과 교육과정 시안’공개 작성일 2015.06.17 조회 수:482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06. 17(수)



‘2015 역사과 교육과정 시안’이 공개된 가운데 기독교 역사학자들은 시안을 바탕으로 기독교 관련 콘텐츠 내용과 비중을 분석하고, 추가 수정 사항을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강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한교연과 한기총, 한장총, 기독교학교연맹으로 구성된 한국교회 역사교과서 공동대책위원회는 어제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역사과 교육과정 시안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서울신대 박명수 교수는 “개항이후의 특정 종교에 대해서 편향이 없도록 하라는 기존의 집필기준은 지난 2011년 12월 개항이후 개신교의 수용과 각 종교활동으로 바뀌었다”며 “하지만 실제, 기독교 서술의 비율은 이전 보다 늘어나지 않았고, 교육부는 집필기준은 강제성이 없다는 말만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집필기준 강제성 없다고 하고, 국사편찬위원회는 이 문제를 고려해보겠다고만 한다”)

 

박 교수는 또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에는 유교, 불교, 실학, 국학은 명시돼 있는데 기독교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기독교가 우리나라 근대화에 끼친 영향이 인정받지 못한 듯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개항 이후 한국 근대사에 기독교가 교육과정에 포함돼야 하며, 타 종교와 대등하게 기독교 서술 분량도 늘려야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국교회 역사교과서 공동대책위원회는 어제 발표한 공청회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입장을 정리해, 오는 9월 발표되는 교육과정에 반영되도록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FEBC뉴스 강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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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