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06. 17(수)

국내에 거주하는 무슬림을 전도하는 방법 중 하나로,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파하자고 선교 전문가들은 제안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어제 경기도 새과천교회에서 열린 ‘합신세계선교회 이슬람 선교 세미나’에서 모아졌습니다.  

김성수 전 방글라데시 선교사는 “이주민 선교의 관점으로 한글교육이나 직업교육 현장에서의 접촉을 적극 시도하자”며 “이 때 여러 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이슬람을 폄하하거나 무함마드에 대해서 거론하는 것은 무슬림들의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선교사는 “이슬람 역시 포교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교회는 이슬람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이슬람 선교를 위한 기도회 정례화, 이슬람 연구회 설치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