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06. 15(월)

“가정과 교회는 자녀들의 도덕교육과 인성교육에 집중해야 한다”고 크리스천 자녀 교육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는 어제 경기도 한신대에서 ‘기독교학교 교육에서의 가치관 형성과 인성교육’을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연세대 권수영 교수는 “언제부터인가 가정에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 만을 기대하며 자녀의 심성을 돌보지 않고 있다”면서 “기독교교육 현장에서는 자녀들의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장로회신학대 박상진 교수는 “예배와 공동체교육, 특별활동 등을 통해 기독교적 도덕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며 “특히 교사의 바른 인격과 영성은 학생들에게 기독교인의 도덕성과 가치관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통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