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3. (화)

27년간 격년으로 청년·대학생 대상 연합선교대회를 개최해 온 선교한국이 최근 ‘2016년 대회 설명회와 선교한국 미래를 위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교회에서 개최된 발표회에서 연구팀은 “그동안 선교한국 대회 참여 경험이 있는 20에서 60대 남녀 44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교한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동원 전략의 변화’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어 “조사결과를 통해 그간 선교한국 운동이 선교에 대한 인식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며 “하지만 대회 참여 인원 감소와 악화된 학원선교 상황 등 현재 상황 대처에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응답이 많아 향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차기 대회 일정도 함께 공개한 조직위원회는 “내년 대회가 8월 1일부터 5박6일간 서울 광진구 세종대와 건국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