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 종교 관심도 갈수록 낮아져 | 작성일 2015.11.02 조회 수:33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2. (월)
요즘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전공과 취업이며, 종교에 대한 관심도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윤용호 소장이 최근 공개한 ‘2013-2015 대학 신입생 종교의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학 새내기의 최대 관심사는 ‘전공 공부’였으며, ‘대인관계’와 ‘여행’, ‘취업준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종교가 없는 신입생들 중 향후 어떤 종교를 택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종교를 갖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88.6%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 2013년에 비해 약 17%p(퍼센트포인트) 높아진 수칩니다.
윤 소장은 “대학생들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유로 ‘흥미가 떨어져서’란 답변을 가장 많이 꼽았다”며 “학원사역단체는 앞으로 종교에 무관심한 이들이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선교방법을 더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