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입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방송을 듣고 글을 올립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사랑할 수 있는 방송인데 자꾸 불편한 마음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방송을 들으며 가스펠뮤직 페스티벌 때 시상하신 분이 전 국무총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굳이 안해도 되는 말을 왜 하시는지 순간 의아해 했는데 이어지는 말씀이 그래서 더 좋았죠?...  제가 아는 전 국무총리는...

한참 나라가 하나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청취자가 어떤 정치적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데 왜 그런 언급을 하셨는지... 교회가 더 갈라지길 원하시는가요...? 목사님이시면 더 신중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개인적인 성향은 가지고 계실 수 있으나 공적인 방송에서는 조심해야 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나라가 힘든 가운데 있는데 연합하고 오히려 교회 안에서 정치적으로 갈라져 있는 이때에 목사님들께서 하나로 묶으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먼저 나서서 한쪽을 지지하면 되나 싶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워 올립니다 비난하기 위한게 아닙니다...목사님들이 앞장서서 개인적인 생각을 특히 공적인 자리에서 표출하고 있기에 세상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기독교, 교회가 설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방송에서 만큼이라도 조심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