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 방송을 들으면서  집안 일을 하려고 하는 데  육군  논산훈련소 연무대에 계시는 군목이신  김종찬 목사님(성함을 이제 알았습니다?)  사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 아들이 얼마전에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습니다,

아들의 말로는  목사님이 연대장님이라고 하였습니다.  같이 훈련을 받았던  동기들이  거의 다  교회에  간다고  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너무 재미있어서  교회가  재미있다고  하였습니다. 

 제 아들도  순종적인 아들이지만  늘 교회에  출석은 하였지만  가나안 성도가 되고  싶어 하던 아들이었습니다.  군에 가서  꼭  교회에 가서  예베드리라고 부탁할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고맙게도  동기들과  같이 교회에 가서  매주마다  예배를 드린다고 하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연대장님께  감사한 것은  다른 연대와는 달리  게시판에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이번 주는  어떤 훈련이  있는 지  일정 소개를  상세히  해 주시고  안심하는 글을  거의  주 단위로  올려 주셨습니다.   군에  아들을  맡긴  부모의 심정을  잘  헤아려 주셨습니다.   

  수료식 날  연대장님이  목사님이신 줄  몰랐던  저는   목사님을  찾아 뵙고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아들이  연대장님이라면서  적극  말렸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육군 논산훈련소  연무대  교회에  그런  애로사항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저도  부족한  기도나마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만나고 싶은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경북  경주에서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