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4 14:01
우선 수고하시는 모든 스탭분들, 진행하시는 두 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 송영미님 남편분 되시는 목사님이 나오셔서 우연히 듣다가 무척 놀랐고 귀기울여 듣는데.. 진행하시는 여자분 말고 다른 나이 지긋하신 목사님(?)께서는 진행보다는 패널로 나오실 때 훨씬 유익하실 것 같아, 정말 외람되지만 이렇게 회원가입과 로그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찾아찾아 들어오다보니 그 목사님께서 매우 유명하신(?) 분인 것 같네요.. 극동방송 이사장님이셔서(?) 나오시는 분도, 옆에서 진행하시는 여자분도 다 그 분께 최대한 정말 맞춰드리면서 애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같이 처음 듣는 사람은 아니 갑자기 튀어나오시는 이 분은 대체 누구지.. 이런 느낌과, 대화의 흐름이 너무 그 분 때문에 끊기고, 이리 튀고 저리 튀고 하는데 아무도 그 분의 위엄(?) 앞에서 감히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사장님, 지금 아픈 중에 극동방송 온종일 틀어놓고 들으며 크게 유익을 받고있어 깊이 감사드리는 1인으로서.. 감히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밑가지가 되어주시는 모습과 방법으로.. 일하실 때 훨씬 더 귀하게 열매가 맺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시금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그러나 실제 라디오 방송에 있어서의 더욱 아름답고 탁월한 컨텐츠가 되길 기대하며 몇 자 적어봅니다.
* 그래도 오늘 대화에서처럼.. 젊은이들의 문화선교 쪽에서 좋은 일들이 계속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 다시 한번 강조드리는 것은, 온종일 이 극동방송을 틀어놓고 정말 도움을 많이 받고있다는 사실입니다ㅠ.. 다시금 극동방송에 감사드립니다. 이사장님을 불쾌하게 하려거나 그런 글이 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부모님 세대의 귀한 수고 덕분에 저희가 있습니다. 그저 이 귀한 방송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보았습니다.
* 문득 든 생각인데요, (그리고 다시 홈페이지 들어오다보니 김장환 목사님이 하고계시는 컨텐츠도 이미 많으시던데요..) 이 방송에 나오실 때만큼은 목사님 자신도 진행자에게 자신의 이름과 소속(?), 하고계시는 일 등을 간단히 늘 소개받으면서 프로그램에 [참여] 하시는 ([진행] 말고요;;;) '패널'의 한 사람으로서 등장하시면 훨씬 진행도 매끄러워지고 청취자들도 혼란스러움 없이 내용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방송이 참으로 '만나고 싶은'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같은 내용도 청취자들은 (기존 청취자든 처음듣는 분이든) "아! 이 방송이 극동방송 이사장님이 늘 고정으로 나오는 방송인데 오늘은 이렇게 문화사역자들과의 좋은 만남이 이루어졌네. 앞으로도 일들이 기대가 되네" 이런 생각이 자연스레 들 것 같습니다. 그러자면 게스트나 패널로서의 겸손함 (진행자에게 진행을 맡기고 자신의 몫을 하는) 도 다소 필요하겠지만 그런 겸손은 그저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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