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8 21:58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에 샤론노인요양원을 운영하시는 공승욱목사님이 계십니다
제가 공목사님을 처음 뵙게된건 20년전
지인이 샤론의집이라는곳에 봉사를 하러간다기에 따라 갔습니다
샤론의집에는 10여분의 독거노인, 연고가 없으신 어르신들,
또 여러가지 사정으로 가족과함께 있지못해서 와 계신분들이
생활을 하고 계셨고 그분들을 공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조금의 후원금과 자비량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본 공승욱목사님과 사모님은 천사같았습니다
두분에게는 자녀가 없었고 어르신들 한분한분을 얼마나 정성껏 섬기고 계시는지
그래서 한동안 봉사활동을 하러다녔고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봉사를 다니다가
무슨일이었는지 언젠가부터 샤론의집을 자주 못가게되었고
한참만에 찾아뵜을때는 샤론의집이 샤론노인요양원으로 명칭도 바뀌고
정부의 지원도 받고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도 상주해 계셨고
또 많은분들의 후원도 받고 봉사활동을 하러 오는 단체도 많아진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사모님께서 대표자로 계시지만
여전히 목사님은 인자한 얼굴로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는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예전 샤론의집일때 두분은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한번도 싫은 내색.힘든내색 안하시고 어르신들을 모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작은예수로 살고 계시는 공승욱목사님을 만나고싶은사람.듣고싶은이야기에서
초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신대를 졸업하시고 서울 예광감리교회에서 전도사님으로 사역하실때
만났던 분 이야기를 들어봐도 참 한결같은 분이시라고 합니다
서산 작은 마을에서 지금도, 오늘도 어르신들을 자신의 부모님처럼 모시고있는 공승욱목사님
정~말 이름없이 빛도없이 사시는분이십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극동방송 화이팅~!!
저는 공군 사천기지교회를 섬기고 있는 윤한업안수집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