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되는 날을 기억하며 | 작성일 2014.06.26 조회 수:523 |
작성자 wooz74 | |
2013년3월18일 웅기 가슴에 뭔가 보인다고 해서 병원에갔다. 난생 처음들은 생소한단어 '랑게르한스조직구증식증' (희귀혈액암의일종)이라는 진단 내 삶속에서 그리 많이 울어본적이 있었던지..웅기에 대한 온갖 미안함과죄책감 그리고 시작된 기도.. 그날 이후 난 비로소 아빠가 되었다. 웅기는 이날이후 성경을 읽게되었고 자기에게 치유를 선포 한다 입원후 온갖 검사를 받고 '불행중 다행' 이라는 말로 담당 교수님은 우릴 위로한다. "다행히 갈비뼈에만 있으니 추이를 지켜보아야할듯해요 아직 어리니까 수술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 근데 웅기는 이걸 어찌 알았을까? 이병은 통증도 없고 두개골에 붙어서 모리뼈를 천공시키거나 척추를 녹여야 드러나는 병인데..웅기가특별하네요^^" 그후 3개월마다 반복된 검사와 기대감 그저께 웅기는 성경을 일독했어요. 그리고 일년이되는 날 검사결과 "아주 좋네요 이정도면 6개월마다 확인 해도 되겠어요.." 할렐루야... 웅기는 암송반에도 들어갔어요. 성인남성반에 먼저 외우고 절난척하며 아빤 자꾸 틀린다며 구박해요 근데 귀여워서 자꾸 웃음이 납니다. 저 행복한가봐요^^ 저도 어리고 웅기도 어릴땐 자식보다 뭐가 그리 바쁘고 중요했을까요? 후회가 되는 밤이네요 후회가 없으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신청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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