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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확진, 지역 교회들도 비상 작성일 2020.02.20 조회 수:249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2. 20.(목) 

 

 

대구·경북 지역의 신천지 신도들이 집단으로 코로나 19로 확진되면서 지역 교회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은밀하게 활동하는 신천지의 행태로 볼 때 이들 감염자가 정통교회에 신분을 감추고 출석했거나 교인들을 미혹하기 위해 접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정우 대구 하늘담은교회 목사는 “지역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는 발표를 듣고 저녁 수요예배 때 찬양대 없이 예배드리기로 급히 결정했다”면서 “당분간 주일예배만 드리고 그 외 어떤 모임도 하지 않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 있는 만민교회 김종대 목사는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곳과 거리도 가깝고 교인 중엔 신천지 신도를 가족으로 둔 사람도 있다”면서 “그 교인이 내게 스스로 자가 격리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상황이 위중하다”고 밝혔습니다. 

 

진용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은 “의자가 없이 모두 붙어 앉는 신천지의 특성상 어떤 질병이든 감염 위험성이 높다”면서 “신천지 신도들은 기성 정통교회에도 등록을 해 둔 만큼 이번 주 인근 교회로 흩어져 예배를 드리려 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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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8:00~18:10
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