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론조사, ‘목회자 번아웃’ 38% | 작성일 2021.12.08 조회 수:190 |
극동방송 교계뉴스 2021. 12. 8(수)
미국 기독교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이 최근 목회자 38%가 사역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른바 ‘목회자 번아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설교준비, 심방, 장례예배 등의 인도뿐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예배 영상 콘텐츠 제작의 부담이 늘어난 목회자 상당수가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심리적·생리적으로 지친 ‘번아웃’을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멀리 휴가를 떠나거나 홀로 휴식을 취할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 목회 현장에서는 실천이 쉽지 않아 때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레이먼드 장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연합’ 회장은 목회자 번아웃과 관련한 최근 기고문에서 예배를 위임하고 공동체를 분산할 것, 본질적인 부분까지 업무를 줄이고 익숙함을 넘어 진정한 쉼에 도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