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청년보다 기독 온라인 콘텐츠 더 활용 | 작성일 2021.12.16 조회 수:24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2. 16.(목)
50~60대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독교 온라인 콘텐츠를 청년보다 더 많이 활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는 지난 14일 열린 ‘오팔 세대의 신앙생활 탐구’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060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 조사’ 설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엿새간 전국 50~69세 개신교인 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50~60대 크리스천 가운데 코로나 이후 기독교 온라인 콘텐츠와 접촉한 경험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12.9%로, 이는 20~30대 개신교인을 상대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나온 27%보다 크게 낮은 수칩니다.
또, ‘교회 현장 예배를 더 많이 참석하겠으나 교회 활동은 자제할 것 같다’ 47.9%, ‘현재와 다를 바 없을 것 같다’ 25.9% 등 응답자의 73.8%가 방역 수준이 완화됐어도 지금 당장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힘들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