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2. 24.(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통일신학 등을 주제로 토론회와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합니다.

교회협의회는 다음 달부터 교회협의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한국교회의 과제를 짚어볼 수 있는 분야별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다음달 토론 주제는 통일 신학과 운동으로, 특히 1984년 일본에서 열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정의에 관한 협의회, 이른바 도잔소회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주최한 도잔소회의는 한반도 평화 문제를 교회 차원에서 공론화한 최초의 국제회의로 평가됩니다.

이밖에, 교회협의회의 9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심포지엄은 다음 달 말이나 4월 초에 열릴 예정이며, 90주년 기념예배는 9월 중순 드려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