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지도자양성에 초점˝-한신대 신대원 | 작성일 2014.05.14 조회 수:78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5. 14.(수)
한신대 신학대학원이 지역공동체를 이끌 수 있는 목회자와 신학적 깊이를 갖고 교회를 이끌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연규홍 한신대 신대원장은 어제 “오늘날 한국교회는 교인 수 감소와 신학대학 정원 축소라는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전통적 목회자 양성만큼이나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연대할 수 있는 교역자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 원장은 또, “지역사회를 더 풍요롭고 평화롭게 발전시키는 역할이 오늘날 지역교회에 요구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기독교적 사회복지 등 공동체 활동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 원장은 “신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폐해가 정점에 달한 오늘날, 교회가 이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하고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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