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미혼남녀 보수적 성의식 | 작성일 2014.05.12 조회 수:870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5. 12.(월)
크리스천 미혼남녀 열 명 중 여섯 명은 혼전 성관계에 대해 보수적인 성의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이패밀리 가정사역평생교육원이 지난 3월과 4월 전국 20∼40대 크리스천 미혼남녀 660명을 대상으로 성의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크리스천 미혼남녀는 성(性)에 있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응답자 열 명 중 일곱 명이 ‘성관계 시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지만, 성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70% 이상이 석 달 이내에 연인관계를 정리했습니다.
또, ‘연인 사이라도 성관계는 안 된다’는 응답이 63.8%에 달했지만, 절반가량인 48.5%가 혼전 성관계를 경험했으며, 첫 성경험을 한 나이는 26∼30세가 58.3%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향숙 원장은 “크리스천 미혼남녀에게 책임 있는 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교회에서 적극적이고 공개적인 성 담론을 제기하고 나눌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