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9. 1.(월)

한국교회 각 장로교단과 침례교단의 정기총회가 오는 4일 예장중앙 총회를 시작으로 일제히 열립니다.

2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예장통합 총회는 연금재단 개혁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예정이며,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예장합동 총회는 임원선거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현 총무인 황규철 목사가 제기한 ‘총회총무선거금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함에 따라 이번 정기총회에서 총무선거가 불가피해진 상황입니다.

백석 총회는 임원선거 규정을 대폭 강화해 임원추천을 4월 봄 노회가 아닌 총회 직전 8월 임시노회를 통해 하기로 했으며, 선거운동 기간도 15일 이내로 제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총회에서는 백석 교단과의 통합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고,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총회회관 부채 해결 방안과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구원파 피해 대책 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