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홍재철목사공동선언문발표 | 작성일 2014.09.01 조회 수:66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8. 29.(금)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차기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영훈 목사는 어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신앙을 견지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7개 항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문에는 종교다원주의, 세속주의, 동성연애, 공산주의 등은 용납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어, 세계교회협의회(WCC) 내의 잘못된 신학사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교회가 천주교와 공동으로 구성한 ‘신앙과 직제협의회’에 대해서 기독교 보수신앙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며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홍재철 회장은 지난 12일 임기를 약 1년 5개월 남기고 전격 사퇴를 선언한 바 있으며, 차기회장 선거는 다음 달 2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