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9. 4.(목)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오는 23∼26일 전북 부안 변산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제99회 총회에 ‘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로 주제를 정하고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키로 했습니다.

기장 배태진 총무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기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고, 총회 둘째 날 드려지는 ‘수요연합예배’에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쌍용차 해고자 등을 초청해 이들의 증언을 듣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기장 생태공동체운동본부에서 전개해온 ‘경북 영주 내성천 살리기’ 운동을 범교단적으로 펼치자는 헌의안과 북한산 아카데미하우스에 있는 총회 본부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으로 옮기는 방안도 논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