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대표회장 11월말 사퇴키로 | 작성일 2014.09.16 조회 수:652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9. 16.(화)
한국교회연합 한영훈 대표회장이 11월 말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한교연은 최근 임원회를 열고 매년 1월 말 소집하는 정기총회를 12월 초에 열기로 하는 회기 조정이 포함된 정관개정안을 발의해 실행위원회로 넘겼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본인의 사법부 판결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는 문제를 놓고 오랫동안 고심했다”면서, 정관개정안이 통과되면 11월 말까지로 임기를 단축하고 12월 2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4기 대표회장을 선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교계 관계자는 “한기총과 한교연 양(兩) 연합기관 대표 회장들의 퇴진으로 오늘 취임하는 이영훈 한기총 차기회장과 한교연 차기회장이 통합을 위한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