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9. 15.(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지난 금요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국제관계의 역사와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감리교신학대 박창현 교수는 ‘한국교회의 세계선교 기여’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한국교회의 성장이 멈춘 이유를 공신력을 잃은 ‘교회 자신’에서 찾았습니다.

아울러 교회가 다시 일어서려면 크리스천들이 사회와 소통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MCA 에큐메니컬 운동의 선교적 과제’를 발표한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이윤희 사무국장도 “청년들이 한국교회에 희망을 갖고 있는가를 생각하면 비관적”이라며 “한국교회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