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9. 12.(금)

대학생 선교단체이자 75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IVF(Inv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 23개 캠퍼스에서 제명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는 캠퍼스 내의 모든 학생들이 동아리 대표직에 오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비차별정책’을 쓰고 있는데, 기독교 신앙인만 리더가 될 수 있는 IVF가 이 정책에 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는 IVF에 대한 동아리 승인을 취소했으며, 이로 인해 IVF는 모임 장소를 사용하기 위해 연간 2만 달러에 해당하는 비용을 내야하는 상황이 돼, 다른 대학들의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