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9. 19.(금)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는 어제 서울 총신대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총신대 신학대학원의 목회학석사 과정과 총회신학원의 여성 입학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여성목사안수를 허락하지 않던 총신대에서는 사실상 여성의 입학도 어렵게 된 것입니다.

이사회는 “목회학석사 과정은 목사안수를 받기 위한 과정이고 예장합동에선 여성에게 목사안수를 주지 않고 있다”며 “총신대 신대원과 총회신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여성들은 교육학석사 과정을 밟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총신대 신대원 목회학석사 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은 전체 1179명이며, 이 중 여학생은 121명, 총회신학원은 전체 370명 중 31명이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