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탈청소년 여명학교개교10주년 | 작성일 2014.09.20 조회 수:59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9. 19.(금)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가 어제 개교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대안학교 졸업생 이정혁씨는 “남한에 와 방황하던 때, 여명학교 선생님들을 만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며 “남북한 사람들의 조화로운 통합에 일조하는 언론인이 되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흥훈 교장은 “북한이탈청소년들을 돌보는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큰 은혜를 베풀어주셨고, 앞으로도 일어날 놀라운 기적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열린 개교 10주년 기념식에는 새누리당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축사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영상 축사가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