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4곳중 1곳 이단 피해 경험 | 작성일 2014.02.14 조회 수:174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2. 14.(금)
국내 교회 4곳 중 1곳은 이단 단체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교회와 교인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끼친 이단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예장합동총회 이단사이비 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합동 교단 소속 담임 목회자 63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기독교 이단활동 실태’ 결과를 분석, 어제 발표했습니다.
‘교회가 이단 피해를 본 일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5.9%가 ‘그렇다’고 답했고, ‘피해 유형’은 ‘교인 미혹’이 80.8%로 가장 많았으며, 교회 혼란 15.0%와 교회 분열 4.1% 등의 순이었습니다.
응답자들은 교단이 주력해야 할 이단 대책으로 교인대상 예방교육을 가장 많이 제시했으며, 목회자 대상 대책과 목회자 이단상담 전문세미나 등의 주문도 많았습니다.
합동교단 소속 교회가 있는 16개 시·도 가운데 이단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한 지역은 광주로 48.8%가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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