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9. 26.(금)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최근 전북 부안 변산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총회 수요연합예배에 세월호 유가족 10명을 초청해 함께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신대 명예교수 김경재 목사는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복음의 자녀들은 타인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존재한다”며 “목사이고 장로인 우리가 이런 일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난 받는 이웃과 함께 하는 예배’의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에는 ‘쌍용차 비정규직 노동자’와 ‘송전탑 건설 중인 밀양·청도·군산 주민’ 을 위한 기도의 시간도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