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0. 07.(화)

교회학교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교회 교육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게 될 ‘교회 교육 엑스포’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교회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채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교회 교육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Back to the Basic’이라는 주제로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는 창의적인 놀이를 통한 성경공부, 스마트폰 영상과 부모와 함께 드리는 예배 등 교회와 예배 콘텐츠 제작사 약 55개의 기관에서 연구·활용하고 있는 방법들이 한 자리에 전시됩니다.

또 스마트폰 중독 방지와 동성애 방지 교육 등의 자녀 양육 문제들을 성경적으로 풀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들도 제시돼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늘까지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44개의 콘퍼런스와 24개의 체험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며, ‘스마트 미디어 시대 교회 교육의 역할’ ‘사춘기와 입시병에 빠진 학생들에 맞는 교회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한 세미나도 준비돼 있습니다.

교회학교를 살리기 위한 이번 자리가 다음 세대를 세우는데 길잡이가 되길 기대합니다.

FEBC뉴스 강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