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0. 07.(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어제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취임 후 첫 임원회를 열고, 주요 교단의 한기총 복귀와 탈퇴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한기총은 어제 한기총 회의실에서 그동안 회원 교단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이 없었던 루터교의 활동 재개를 확인하고 기독교한국침례회의 한기총 복귀를 적극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기총에 복귀 의사를 밝힌 사단법인 한국외항선교회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명철회를 요청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과 탈퇴를 표명한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은 질서확립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 갈 때 인간적인 소리, 잡음이나 큰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가 모이는 모임에는 거룩한 찬양과 감사만 있을 뿐, 세속적인 연장 소리가 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임원들은 어제 오전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 묘소를 찾고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