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0. 14.(화)

백석대 백석정신아카데미는 어제 서울 서초구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7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을 열고, ‘회개와 용서로 하나되는 한국교회’가 한국교회의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제시했습니다.

김명용 장로회신학대 총장은 이날 포럼에서 “진정한 회개와 용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뤄지는 성령의 역사”라며 “한국교회와 교인들은 민족이나 국가의 회개와 용서에 주도적으로 깊이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갑종 백석대 총장은 ‘용서’의 의미를 설명하며 “한국교회가 ‘주기도문의 용서 청원’과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에 나타난 예수님의 메시지를 바로 알고 올바로 적용하는 것이 개혁주의 생명신학이 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