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0. 31.(금)
지역교회연합회장과 이단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어제 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불법 교습행위를 단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현관문을 걸어 잠그고 이들의 방문을 막아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철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은 “신천지는 강의실에 정통교회 성도들을 모아놓고 매주 4회, 6개월 과정의 학원교육을 불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은 불법교습을 한 차례도 단속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날 참여한 한창덕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김철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신현욱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 등은 신천지 위장 신학원에 대한 제재를 요청하기 위해 ‘무등록 신학원 폐쇄요청’ 공문을 전달하려 했으나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