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0. 31.(금)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제1회 노인복지선교포럼’을 열고, “고령화 시대 노인선교가 한국교회의 당면과제임을 명심하고, 복지프로그램과 시설 등을 운영해 노인선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세대학교 김동배 교수는 ‘적극적 노년의 의미와 기독교적 과제’에 대한 발표에서, “노년목회는 인구 고령화라는 사회적 위기를 희망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교회는 노인 성도들의 영성개발 교육에 힘쓰고, 그들이 사회에서 주류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노년목회의 구체적 방안으로 ‘단체활동’과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노인들은 단체활동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 저하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