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교개혁 완성-여성지위 보장˝ | 작성일 2014.10.31 조회 수:65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0. 30.(목)
서울장신대학교 김호경 교수는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양성평등위원회 주최로 열린 ‘종교개혁과 한국교회, 그리고 여성’이라는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루터는 만인사제직을 강조하며 평신도도 설교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로써 남녀 평등이 이뤄지기에는 제한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평신도가 설교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교회의 동의를 받아야만 했고, 정작 평신도 남성에게도 설교가 허락된 일은 드물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만인사제직이 여성에게 적용되기에는 여러 제한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김호경 교수 컷) 하지만 김교수는 종교개혁이 오늘날의 높아진 여성의 지위를 조성하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하다고 말합니다. 종교개혁이 여성들도 성서를 배우고 신앙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문을 열어놓았다는 것입니다. 여성들이 최소한 가정과 같은 비공식적인 공간에서는 설교를 할 수 있도록 허락됐다고 설명하며 종교개혁의 또 다른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FEBC뉴스 강보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