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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개혁 완성-여성지위 보장˝ 작성일 2014.10.31 조회 수:658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0. 30.(목)



마틴루터의 종교개혁 497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의 완성을 위해서는 남·여의 평등과 여성의 지위를 보장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강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497년 전 이 땅에 일어난 종교개혁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다는 의식을 가르쳤지만 정작 남녀의 평등과 여성의 지위를 보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장신대학교 김호경 교수는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양성평등위원회 주최로 열린 ‘종교개혁과 한국교회, 그리고 여성’이라는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루터는 만인사제직을 강조하며 평신도도 설교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로써 남녀 평등이 이뤄지기에는 제한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평신도가 설교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교회의 동의를 받아야만 했고, 정작 평신도 남성에게도 설교가 허락된 일은 드물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만인사제직이 여성에게 적용되기에는 여러 제한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김호경 교수 컷)


하지만 김교수는 종교개혁이 오늘날의 높아진 여성의 지위를 조성하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하다고 말합니다. 종교개혁이 여성들도 성서를 배우고 신앙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문을 열어놓았다는 것입니다. 여성들이 최소한 가정과 같은 비공식적인 공간에서는 설교를 할 수 있도록 허락됐다고 설명하며 종교개혁의 또 다른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FEBC뉴스 강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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