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0. 29.(수)

장로회신학대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는 최근 서울 광진구 장신대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제1회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통일, 북한선교를 위한 국제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날 정균오 선교사는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발표에서 “러시아교회는 공산주의 치하에서 핍박을 받으면서도 굴복하지 않았다”며 “북한교회와 비슷한 상황 속에서 신앙을 지켜온 러시아교회와 함께 북한선교를 한다면 큰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선교에 대한 교단의 입장과 세계교회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예장통합은 북한교회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 보수교단의 선교방침과 남북 갈등 해소에 초점을 맞춘 진보교단의 선교정책을 아우르는 통전적 북한선교를 주창한다”며 “세계교회와 협력해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북한선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