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1. 06.(목)
예비역 기독 장성들은 최근 ‘남침 땅굴’ 주장과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역·예비역 기독군인회’ 회원 400여 명은 어제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교회에서 “‘남침 땅굴’에 관한 논란은 수십 년 전부터 이어져 왔지만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밝혀진 사안”이라며 “하지만 자꾸 의혹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군이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려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합참)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이준 전(前) 국방부 장관과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이기식 중장, 예비역 기독 장성 등은 민·군이 참여하는 땅굴 공동조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