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1. 06.(목)
파키스탄의 한 20대 부부가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고문을 당한 뒤 잔인하게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펀잡에 거주하는 샤흐자드 마시 부부가 일하는 공장 휴지통에서 불탄 코란이 발견되자 크리스천인 이들 부부가 의심을 당했고, 수백 명의 군중들은 결국 이들을 처참히 살해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에 최소 460명이 관련돼 있고 4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