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1200여명 안산 재래시장 찾아 | 작성일 2014.11.12 조회 수:105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1. 12.(수)
어제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옆에 위치한 보성시장. 23대의 전세버스가 도착하면서 1,200여 명의 손님들이 시장을 가득 메웁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한산했던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입니다.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와 교역자, 성도 1,200여 명은 세월호 피해 유가족들과 안산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안산 보성시장과 고잔동 단원고 주변상가, 초지동 시민시장 등 안산시내의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삽니다. (##최성규 목사님 컷) 이날 시장을 찾은 1,200여 명의 성도들은 일인당 50,000원 총 6,000만 원을 소비하기로 작정하고, 시장 골목골목을 다니며 양 손을 가득 채웁니다. 이에 그동안 시장에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는 생선가게 사장 신현숙씨도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전합니다. (##신현숙씨 컷)
세월호 참사 이후 6개월 만에 수색작업은 종료됐지만 한국교회는 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직접 전할 지혜로운 행사를 계속이어가길 소망합니다. FEBC뉴스 강보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