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1. 11.(화)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서는 한국 초기 기독교 중심지였던 평양에서 지도자 양육에 힘썼던 선배들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고성은 목원대학교 박사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평양지역 감리교의 역사와 한국교회’라는 심포지엄에서, “1946년 북한에 성화신학교를 세운 배덕영은 사회주의 정권과의 마찰을 예상했지만 남쪽으로 가는 대신에 잔류를 선택했다”며 “북에서 교역자 양성을 위해 신학교를 설립하기로 결심한 배덕영에게서 ‘순교적 신앙’의 면모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