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1. 11.(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은 어제 경기도 성남 한울교회에서 ‘제10차 총회목회자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교회성장을 위한 방법론에만 집착하지 말고 영적으로 지역을 섬기는 본질적 사역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5년 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목사가 “한국교회의 위기는 소명을 잃어버린 병든 목회자가 교회를 병들게 하면서 시작됐다”며 “목회자가 건강하면 당회와 평신도도 자연스럽게 건강해지게 돼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교회는 규모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얼마나 붙들고 있느냐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