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위해 노년목회집중 주장 | 작성일 2014.11.19 조회 수:636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1. 19.(수)
교회갱신협의회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에서 세미나를 열고, ‘성공적인 노년목회와 사별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배재대학교 복지신학과 손의성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의 인구가 총 인구의 12.7%, 오는 2017년에는 14%으로 증가해 오는 2060년에는 40.1%로까지 예상된다”며 “교회는 이런 고령화 시대에 노년기는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알리는 노년목회에 집중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교수는 성공적인 노년목회 방법 중 하나로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해 노인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노인교육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노년사역위원회를 구성해 노년의 가치를 통한 삶의 의미 발견, 자아통합 향상, 성공적인 자립생활 등을 목표로 한 노년교육입니다. 손 교수는 이날 배우자를 잃은 성도에 대한 사별목회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교회는 장례예식을 도와주는 것만으로 소명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들이 사회에 자연스럽게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FEBC뉴스 강보람입니다. |